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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un 24. 2023

난 그대로야

네가 나를 쓰레기라고 해서

난 쓰레기가 아니야

네가 나를 보석이라고 해서

난 보석이 아니야

나는 나일 뿐이야

너의 말에 기뻐하지도

너의 말에 좌절하지도 않아

난 그대로이니까…

난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

난 쓰레기도 보석도 아니야

가끔은 쓰레기일 때도 있어

가끔은 보석처럼 빛나기도 해

그 모든 것이 바로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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