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시 전세재계약서 썼다.
계약서 쓰는 중에 심박도수가 올라가서 애플워치 경고창이 떴다.
집에 와서 치킨에 맥주 마셨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인생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앞으로 나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칠 텐데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결과는 하나님의 뜻이고 나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과거의 후회보다 앞으로 나아갈 바를 더 많이 생각해야겠다.
무사히 한 단락을 지은 나에게 내가 축하해 줬다.
수고했고 마음고생 많았다고 말이다.
그럼 김에 옷을 하나 샀다.
그렇게 사지 말아야 된다 다짐을 했건만 말이다.
이렇게 옷만 안 사도 돈이 모일 것이다.
이제 밀린 공인중개사 공부와 다른 것들 해야겠다.
난 참 멀티가 안되는 인간이라 하나 문제에 집중하면 다른 것을 못한다.
이제야 다른 것을 할 수 있겠다.
이 어려움을 잘 넘긴 나를 믿고 앞으로도 잘 해결해 나가야겠다.
항상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내 문제는 내가 제일 절실하고 제일 잘 안다.
모르면 물어보고 찾아보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아봐야 한다.
능력치가 증가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다른 어려운 문제도 내가 해결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생긴다.
내가 나를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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