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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Sep 03. 2023

호구

잘 몰랐어요

그 사람 믿었어요

설마 했죠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알고 보니

다 가짜였어요

조금 더 알아 볼것을…

조금 더 신중할 것을…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앞도 뒤도 안 보고

이제서야 알겠어요

제가 병신이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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