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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Oct 06. 2023

어디 이게...

내가 만만하냐?

어딜 기어오르고 있지?

한번 혼구녕이

나야 정신을 차리냐?

좋게 좋게 

대해줬더니

눈에 보이는 것이 없지?

좀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가만히 안 두네

너 오늘 나하고 

한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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