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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Nov 28. 2023

어떻게 이럴 수가

내가 그렇게 싫어?

이렇게 할 정도로?

우리 좋았잖아

우리 행복했잖아

우리 뜨거웠잖아

어떻게 그래?

순식간에 변하는 거야?

너무 허무하잖아

그동안의 시간은 뭐야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나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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