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춥다.
하지만 밖에 나가지 않아도 요즘은 편한 세상이다.
모든 것이 집으로 배달되니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
돈만 있으면 된다.
우리 동네 대형마트는 문을 닫았다.
사람들이 이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잘 가지 않는다.
전에 엘리베이터 타려고 서 있는데 층층마다 서는 것이었다.
보니 쿠팡 배달원이 엄청 빠른 속도로 그 층 엘리베이터가 닫히기 전까지
그 층 배달물을 모두 문 앞에 두고 1층부터 올라오고 있었다.
실수로 꼭대기 층까지 따라 탔는데 그 신속하고 정확한 몸놀림에 감탄을 하고 말았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분이셨다.
엘리베이터 문에 호수가 적혀 있었는데 배달하시는 분들이 빨리 배달하려고 적어 놓은 모양이었다.
그런 요령 있는 사람을 흔히 일머리가 있다고 한다.
머리는 좋지만 일머리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응용력과 순발력은 살아가는데 참 도움이 된다.
다시 한주가 시작되었고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커피를 마셨으니 이제 또 할 일을 해야 한다.
#겨울#날씨#쿠팡#택배#일머리#순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