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녕 Nov 20. 2015

이 밤 하늘,

아침별 태양이

저녁별들에게

저녁별들이

아침별 태양에게


오늘도,  빠지지 않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상의 탄생을 괴고, 

소멸을 애도하며 

더러 유성으로 인사하며

남은 자.를 위로해준다


이 밤 하늘,

떠나신 그들을 추억하며

심지에 이 그리움 담아

더 밝게 태워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너가, 내 생각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