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굿즈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밀레니얼 직딩의 12개국 21개 도시 여행 에피소드
<여행하려고 출근합니다>의 텀블벅 펀딩은 무사히 끝이 났구요.
지금은 절찬리에 판매 중입니다:)
최종 탈고 후 구체적인 출간 일정과 계획이 잡혔고, 텀블벅 펀딩으로 선주문을 진행하게 되어 펀딩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굿즈 샘플 제작, 표지 검토, 내지 검토 등 여러 가지 작업들이 필요했지요. 그 과정들은 추후 출간 일기에 계속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본능에 충실해 텀블벅 펀딩 홍보를 드려볼까 합니다.
브런치 작가 트래볼러가 아닌 여행작가 유의민의 첫 여행 에세이
<여행하려고 출근합니다> 텀블벅 펀딩 미리 보기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출근을 하시나요?
어느 날 SNS에 올린 여행 사진과 글을 보고 한 친구 녀석이 오랜만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너 뭐 하는 얘냐? 직장인이냐? 여행 가냐?”
아마 친구 녀석은 별생각 없이 단 댓글이었겠지만 저에겐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대댓글을 다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 출근하는 여행자.”
(프롤로그 중에서...)
<여행하려고 출근합니다>는 출근하는 여행자로 다녀온 12개국 21개 도시에서의 여행썰입니다. 여행 중 특별한 날도 있었고 오히려 일상보다도 더 평범한 날도 있었습니다. 모든 날이 소중하지만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썰들을 모아 모아 풀어보았습니다. 아주 특별하지도, 너무 평범하지도 않은 우리네들의 일상 같은 여행기이기에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로 지친 분들께 소소한 위로와 웃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본의 아니게 겨울잠에 빠져버린 여행 세포들까지 다시 깨어나게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기약은 없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떠나게 될 테니까요. 다시 떠나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펀딩 리워드로는 여행 엽서와 시트 달력을 준비했습니다.
오직 후원자분들만을 위해 제가 여행을 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들을 담아 특별하게 제작한 한정판 굿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