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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볼러 Oct 12. 2023

이집트 도착하면 일단 이것부터 하세요

이집트 입국절차

카이로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입국 신고서 작성. 여느 나라 입국 신고서와 마찬가지로 내용은 특별할 게 없지만 글자도 그림도 아닌 것 같은 꼬부랑 문자에 당황할 수도 있다. 다행히 그나마 친숙한 영어가 함께 쓰여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영어를 보고 그에 맞게 쓰면 된다.

그다음은 비자 발급. 입국심사 전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 비용은 달러든 유로든 ‘25’다. 즉 25달러나 25유로. 환율상 달러로 구매하는 게 유리하니 최소한 비자 비용만큼은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오자. 물론 신용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혹 달러나 유로 둘 다 없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수수료가 아까울 뿐. 비자는 스티커 형태로 여권 사증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입국심사는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비자 유무와 얼굴 정도만 확인하고 비자에 도장 꽝! 통과다.

입국 심사대를 나왔다면 입국 완료! 이제 짐 찾고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단, 복불복이긴 하나 대체로 짐이 늦게 나오는 편이기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빨리 나오는 것보다 늦더라도 무탈하게 나오는 게 더 중요하니까.

이집트 입국신고서와 비자, 비자는 스티커형태로 여권에 땋!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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