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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seop May 03. 2017

익숙한 밤일 뿐일지도

오늘 하루도 애쓴다고 나름 발버둥 쳤다고 생각이 드는데, 글쎄.

실제로는 맥주나 홀짝거리며 슬렁슬렁 마무리 짓는 익순한 밤일 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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