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란

항공사(airline)란 항공기를 이용해 승객과 화물을 운반하는 회사를 말한다. 우리가 잘 아는 항공사들은 승객과 화물을 같이 항공 운송하지만 화물이나 우편물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항공사도 많다.

'air-line'이라는 영어는 본디 지상의 두 곳을 '하늘로 이은 최단 직선'이란 의미로 1813년부터 썼다.

항공노선은 대부분 직선이다.

100년이 지난 1914년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고정익 항공기인 '비행기로 정기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를 'airlines'라 부르기 시작했다.

역사상 최초의 항공사는 1909년에 설립된 독일의 델라그(DELAG)다. 비행선 제작사인 체펠린(Zeppelin)사가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였고 물론 비행선(체펠린)으로 승객을 실어날랐다.

최초의 항공사는 비행선으로 운항했다.

델라그는 16년이 지난 1935년에 문을 닫고말았다. 하지만 이보다 10년 늦은 1919년 10월에 출범한 네덜란드의 KLM 은 96년 째인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현존하는 최고참 항공사다. 그 다음은 콜롬비아의 Avianca로 같은 해 12월에 창립되었고 세번 째 고참은 그 다음은 1920년 11월에 창립한 오스트레일리아의 QANTAS다.

photo credit by 이상훈.

항공사 명칭의 뜻

DELAG;(독일어) Deutsche Luftschiffahrts-Aktiengesellschaft; 독일 비행선 여행사

KLM;(네덜란드어) 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 네덜란드 왕립 항공사

Avinaca;(스페인어) Aerovías del Continente Americano; 아메리카대륙 항공사

QANTAS;(영어) Queensland and Nothern Territory Aerial Services; 퀸즈랜드와 노던테리토리(둘 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지명) 항공 서비스

2016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모두 8개 항공사가 있다. 양대 항공사와 6개 저비용항공사(LCC)로 구분한다. 운송분담은 저비행항공사가 50% 이상을 맡고있다. 운항 연도 순서으로 보면 대한항공(1969년), 아시아나항공(1988년), 제주항공(2005년), 에어부산(2007년), 진에어(2008년), 이스타항공(2009년) , 티웨이항공(2010년), 에어서울(201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