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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달리는 토끼〉: 속도의 시대를 그리다 - 터너

팟캐스트: 유하리의 <아트입덕클래스>

by 유하리 예술철학자

2025.05.15 목요일 한입


자연과 기술이 충돌하던 순간, 한 화가가 토끼를 그렸다.


기찻길 위를 달리는 한 마리 토끼. 그 뒤로는 증기기관차가 비를 가르며 돌진합니다. 그림 속엔 산업혁명기의 ‘속도’, 자연과 기술의 충돌, 그리고 근대 인간의 감각 변화가 오롯이 담겨 있죠.


이 에피소드에서는 19세기 '속도의 시대에 윌리엄 터너가 그 변화의 불안과 경이로움을 어떻게 색과 빛으로 포착했는지 함께 따라가 봅니다.

https://youtu.be/fqqP6eQu8-M?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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