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 ㅅ님
<한달전화인터뷰>는 글쓰기 커뮤니티 <한달>의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전화로 하는 인터뷰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터뷰이의 글을 읽고 질문을 던집니다. 30일 중 15일은 질문지를 작성하고, 15일은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없는 날을 '질문 만드는 날'로 정했습니다.
이름 : ㅅㄱ
하는 일 : 영어강사
인터뷰 이유 : 유진 님 라이브톡 보고 함께 대화 나눠보고 싶어졌어요! 달력에 적힌 글씨가 참 예뻤어요. 바라보는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감동이었습니다. 유진님의 재미를 위한 인터뷰로 시작되었지만 저도 유진 님이 궁금해서요.
노트에 생각 정리 → 카페 라떼 → 치킨 샐러드 → 스케줄러 정리 → <한달서평> 독서 목록 및 느낀 점 정리 → SNS → 전화 → 라이브톡 → 대화 → 운동 계획 → <한달서평> 작별 인사
읽은 글 : <한달자기발견>, <한달서평>, <반달쓰기>
글 내용은 인터뷰에서 공개됩니다.
질문 1. 공감능력 없는 사람과 대화할 때 기분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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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왜 12~15살 때 고독하다고 느꼈어요?
질문 5. 시험 끝난 후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잊게 됐다고 했는데 시험 끝난 후 어떻게 살았어요? 다른 방향을 찾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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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20살~21살 때 노는 것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어떤 이유였어요?
질문 2.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거절했어요?
질문 3. '자신한테 잘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만나자'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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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첫 번째 임용 시험이 끝난 후 어떤 감정이었어요? 눈물의 이유는 아쉬움이었나요, 후회였나요, 억울함이었나요?
질문 2. 세 번째 임용 시험을 본 후 왜 이제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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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슬픔이라는 감정을 겪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고 거부하는 이유가 있어요?
질문 2. 심리학을 공부하며 자기 심리를 많이 알게 됐어요?
질문 3.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딴 이유는 무엇인가요?
1. 공무원 시험이든 임용 시험이든 시험이 끝난 후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합격자는 매우 적은데 합격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는걸까.
2. 착하다는 말을 나만 싫어했던 게 아니구나. 착하다는 말이 기분 나쁜 말은 아니지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는 아닌가 보다. 어떤 이유일까? 나한테는 좀 바보 같아 보인다는 말로 들려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3.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덜 논 것을 후회할 수도 있구나. 내 친구들도 대학교 때 공부하느라 못 놀아서 아쉽다고 말한 적이 있다. 부모님이나 사회는 나에게 '놀 때'를 정해주지 않는다. 부모님은 고등학교 때는 '열심히 공부할 때야.'라고 말씀하셨고, 대학교와 직장에 다닐 때는 '열심히 할 때야. 젊을 때 열심히 살아야 해.'라고 말씀하셨다. 언제쯤 '지금은 열심히 놀 때야.'라는 말을 들을까. 그래서 스스로 놀 때를 정했다. 바로 올해. 취업한 후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 거다. 아주 열심히.
5/11 월 : 한달전화인터뷰#4
5/12 화 : 질문 만드는 날#8
5/13 수 : 질문 만드는 날#9
5/14 목 : 한달전화인터뷰#5
5/15 금 : 질문 만드는 날#10
5/16 토 : 한달전화인터뷰#6
5/17 일 : 질문 만드는 날#11
5/18 월 : 한달전화인터뷰#7
5/19 화 : 질문 만드는 날#12
5/20 수 : 한달전화인터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