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41일
유진이는 일어났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얼른 그려놓자.
눈을 뜨자마자 작업대에 앉는다.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흐린 날은 또 그런 날대로
보내는 것처럼
바쁜 날은 바쁘게 여유로운 날은 한없이 여유롭게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