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냄새

1일 1드로잉

by 맨발이




1. 배고파

img967.jpg 가방 안에는 식빵













2. 커피를 마셔도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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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담기는 일상의 기록이다. 2020년 7월은 이렇게 흘러간다.











3. 그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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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단어 : 질다

밥이나 반죽 따위가 되지 아니하고 물기가 많다. / 땅이 질척질척하다.


총체적 난국이라 하셨지만 내 눈에는 개성으로 보였다. 기준점이 달라서 그런듯.

시간이 질다.










4.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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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은 시간의 흐름을 더디게 만든다. 자잔 한 실수를 모으는 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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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릿빠릿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나에게서, 사방을 살피고 사방의 사이사이까지 눈이 굴러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래서 더 피곤한가 봐. 좋은 거라고는 그날 뭘 그리지 고민하지 않아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온기가 남아있는 버터톱 식빵을 테이블 위에다 두고 아이스커피와 마카롱을 먹었다. 앉은 자리에 누가 비닐우산을 두고 갔는지 바닥에 누워져 있었다. 한참 뒤 눈이 둥그레진 남자 한 분이 와서 찾아갔다. 그 순간 빠릿함을 보았다.








맨발이의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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