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하기 싫어서
작업하기 싫어서 공공북스에 전시 포스터를 받으러 다녀왔다. 신쥬도 만났고, 채식과 채식 지향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자꾸 동의보감이 떠올랐는데 교집합이 있는 것 같다. 계피, 생강, (또 하나가 더 있었던 거
같은데..)을 볶다가 유기농 코코아를 넣어 끓이면 진짜 맛있다고 했다.
한때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끊고 매일 코코아를 먹었는데 거기도 카페인이 있다는 걸 알고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났다. 히보도 만났고, 전시할 작업물과 요즘 뭐해 같은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독립출판물 <그리고, 단순히>로 다 같이 한 번 모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전시 포스터를 공공북스쌤께서 작업하셨다. 눈에 쏘옥 들어오고, 방에 붙여두고 싶을 만큼 좋았다. 24명의 작가님이 참여하는데 일러스트레이션 말고도 순수 미술(회화라 해야 하나?), 사진, 실크 스크린 작업도 있어서 더 풍성한 느낌이다. 2021년 첫 바깥 활동이라 설레기도 하고 그렇다.
2. 대나무 숲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 그래서 그림 작업(대나무 숲)을 했다. 뿌듯해라. 그리고 다시 꿀잠을 잤다. 일찍 일어나게 되면 작업을 하자. 오늘은 '시와 인생' 첫 수업 날이다. 추천 책을 1/2만 읽었는데 말이지. 일은 놀이처럼 놀이는 일처럼 해내는 경지가 오길. 매일 일정량을 작업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변수는 있겠지. 거기에는 배움이 있을 테고 스트레스도 있을 테고 입금도 있겠지.
3. 장마 아니면 폭염
우선 불을 환하게 켜고, 일과 중 걷는 시간을 꼭 넣는다. 장마 기간에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
4. 자연 속으로
5. 거리두기
6. 장마에 덜 지치는 방법
자연 속 맨발이의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