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youn_morning/222684396847
* 본글은 위의 포스팅의 일부를 발췌하여 발행했습니다.
오늘은 쿠팡도전기 1, 2탄을 연재하기 전에,
아주 신선하게!
3탄부터 발행하려고 합니다.
3편이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재미있었기 때문이죠!
쿠팡도전기 1, 2편에서 다 풀 수 없었던
재미나고 황당했던 배송썰들을
모아모아 가져와 봤으니
이번 편은 기대해도 좋습니다.

외치는 순간
이 구역의 주인공은 나야나!
그런데 부피가 크면 어떻게 할까요..?


생각보다 다라이가 깊어서 밑에 넣어두다가
제가 빠질 뻔했어요.ㅠㅠ!
바람불면 날아갈 거 같은데
떨어져서 부서지면 어떻게 하려구요...!
우체통 수법 이제 너무 흔해요.
이젠 바꾸세요~


문이 이렇게 많은데
어... 어디를 말하는 거죠?


양쪽 집 문 사이에 놔둘 수 밖에..

이런 경우 물품 아무리 잘놔둬도
한쪽 집은 문 못 열어요.
충격방지용 스티로폼 때문에 포장박스가 거대해서
이거 하나 카트에 실으면
다른 배송물품을 같이 실을 수가 없어요.
참고로 이런 건 다양한 이유에서
전자제품 마트에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이런 건 너무 부담스러워요..!

이건 어떻게 들어도
박스 중간부분이 터지는 건 막을 수 없어요.
탑차에서 꺼내서
바로 앞에 놔두지 않는 이상
몇 발자국 걷기도 힘들답니다.
차라리 쌀포대 자체로 드는게 편할 정도로요!

부피는 크지 않아보여도
유리병이라서 벽돌처럼 무겁습니다.
그리고 잘못 놓으면
깨지기 쉬워서 엄청나게 조심해야된답니다.
던질 수 없
보통 한번 시키면 10kg씩 시켜서
알통이 안 생길 수가 없어요.
사실 이런 거 자주 들다보면
허리 나갈거 같아요.

어떤 날은 고객이
락스 10박스를 주문했다가
갯수를 잘못 입력했는지
다시 8박스를 반품 접수하는 바람에
10개를 문앞에 배송했다가
8개를 회수한다고 또 옮기는
결국 두번 일을 했던 적도 있었답니다.
어라?
분명 로켓배송 어플로
담당구역의 물품을 다 배송했는데
내 탑차에 물품이 남아 있네??
열심히 실수없이 배송을 하다가
어떤 배송지에 와야할 물품이 안보여서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헐! 다른 집에 잘못 갖다 준건가??
자, 당황하지말고
쿠팡카를 천천히 뒤져보고
그래도 없으면 다른 팀원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사람이 가져갔을 수도 있어요~
바로 제가 그런 경우였죠!
고객이 주문한 물품은
생수 1L x 6 4묶음 ,
생수 500ml x6 4묶음
세제 및 섬유유연제 2박스
가습기, 미니 청소기,
크고 작은 박스 상품 3개
비닐포장 상품 6개
였는데, 택배함에 물건을
한참 넣고있는 제 모습을 보고
경비실 아저씨가 이상하게 볼까봐
살짝 걱정했었답니다.
일할 때 이런 식으로
자주 탑차에 매달려서 일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엔
여자가 배송일을 한다는게 엄청 신기했나봐요.
제가 지나갈 때마다
'와 여자도 이런 일을 해요?'
'안 힘들어요?'
'너무 멋지네요!'
라며 어르신 분들이
많이 관심가져주고 물어봤던 기억이납니다.

물론 처음엔 많이 당황했지만,
이것도 관심이다라고 생각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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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