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이 올라올 때...
윤주선 마음코칭
어제 우리 반 아이들에게
성적표를 나눠주었다.
1학기 1차 지필 평가 결과와
6월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나온다.
볼이 상기되고,
눈물이 글썽이기도 하고,
구석에서 한숨을 쉰다.
충격을 받기도 한다.
좌절감은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그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현재는 진전이 없을지라도
어느 단계에 접어들면
지금 하는 일이
잘 풀리게 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신호다.
"모든 감정은 신호다."
1. 당신 안에 있는 유연성을 발휘하라.
모든 감정은 신호임을 인식하고
좌절감도 신호로 받아들여라.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적어보라.
2. 멘토를 모델링하라.
내가 배우고 싶은
멘토, 코치를 찾아보라.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멘토, 코치를 모델링하며
배우고 적용하라.
3. 최소한의 시간, 에너지를 투자하고
즐거움을 얻는 방법을 찾아라.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
우리 마음은 지친다.
가장 최소한의 시간 -
나에게는 1분, 5분, 10분이
최소한의 시간 단위다.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가려내어라.
그것을 실천하면 된다.
그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주변 사람을 통해
배우면 된다.
이 세상에 훌륭한 책과
강의와 사람은 너무나 많다.
내가 마음을 내어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와 당신이 즐겁게
성장하기 원한다.
좌절감이 올라올 때
그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신호임을 인지하고
나의 행동방식을 바꾸어보라.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나와 사랑하는 가족과
마음코칭 회원님들을 응원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