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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아 May 03. 2016

브런치북과 그 후...

감사합니다


지난주 날아든 좋은 소식으로 아직도 약간 들뜬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브런치북을 어떤 식으로 계속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고민이 조금 더 깊어졌습니다.

<로봇 407의 여름> 은 처음부터 완결까지 쓰고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 외의 어려움은 없었지만, 앞으로의 글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책 작업과 포트폴리오의 정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주절거림도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http://young_aaaa.blog.me/

그림책 작업이나 아동문학 외에 글은 블로그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혹 그림책 작가가 동화를 쓰는 일이 비슷한 작업이라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습작을 하면서 느꼈지만 둘은 전혀 다른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림책을 쓰면서 항상 시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화를 말 그대로 소설입니다. 시와 소설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독자의 연령이 비슷할 뿐이죠.


제 안에서 정리가 잘 되면 그림책 작업의 구체적인 단계나 고충을 브런치에서 털어놓을 수도 있겠지만,

브런치가 어느 정도는 아동문학의 자아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조금의 준비를 끝내면 동화 리뷰와 단편으로 다음 매거진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라면 제 다음 글도 관심있게 봐주시겠죠?


댓글이나 질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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