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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 Choi Nov 25. 2016

상시 과잉 할인 시대

가격이 전략인건 알겠는데...

가격은 전략이다.


가격을 통해 시도할 수 있는 전략들이 많다.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에 어필하거나.. 혹은 우리 제품은 (스스로) premium이기 때문에 경쟁 제품보다는 훨씬 비싸!라는 메시지를 줄 수도 있는 등..


누군가의 전략이기에, 어떤 작전을 펴도 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요즘 제품들을 보면 "정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상시 할인을 하는 제품들을 보게 된다. 일단 원래 책정하였던 가격으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출시하면서부터 20~30%의 할인은 기본!

그래 이것도 전략이다.


하지만 이 전략으로 인해 소비자는 혼동이 올 수 있다. 원래 책정한 가격이 조금 되는 것을 보니... 좋은 제품인 듯한데, 세일을 하니 지금 사야겠는걸?


요즘 보이는 몇몇의 제품들을 보면... 정체성이 없어 보인다.


과연 너라는 제품이 전달하는 value는 얼마이고, 그것의 대가로 소비자에게 얼마를 받고 싶은지 보다는.. 저는 SALE 중이에요.. 그러니 좀 사주세요.


그래 그것도 작전이다.

하지만, 뭔가 브랜드로써 지조를 좀 지키면 좋겠다.

하지만(2), 다른 브랜드에 그것을 강요할 필요는 없겠지...



도도한 파펨 씀


PS. 연말이라 SALE 요청이 좀 들어와 파펨의 고뇌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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