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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책들이 있다.
이렇게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 하나 없는
'편안한' 글을 읽다 보면
문득, 글을 쓴 작가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쓰고, 읽고, 고치기를 반복했는지 느낄 수 있다.
'필자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함'이란 핑계로
어색하고 불편한 표현들이 난무하는 글을 써대는 부류들과는
그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
이 책이 그렇다. 참 편안한 책이다.^^
책 속에서 작가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가치를
주체적 시각으로 제시하고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자 한다.
일부 독자들 입장에선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과 직설적인 표현,
감성보다는 이성에 호소하는 작가의 글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두려움 없이, 확신에 찬 작가의 글을 읽는다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작가! 참 용감한 사람으로 보인다.^^
현재의 삶이 재미없다 느끼시는 분,
고민과 걱정,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