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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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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글
Jun 4. 2022
얼굴에는 확실히 감정이
드러난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표정은 감정과 떼어놓을 수 없다.
몸도 얼굴만큼 솔직하다. 다만 우리가 얼굴만큼 몸의 표현을 자주 돌아보지 않을 뿐.
기쁜 일이 있어 날아갈 것 같을 때에는 정말 다리가 길어진다. 심장이 펌핑하니 온몸에 피가 돌고 몸이 가벼워져서 살짝 공중에 뜨기도 한다. 그럴 때 야호 하고 크게 외치면 눈썹과 입꼬리가 제일 먼저 올라가고 어깨는 들썩이고 그 힘으로 상체부터 발끝까지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 몸 중에 제일 가벼운 머리카락은 공중에서 휘날리며 정말 날 것 같은 기분을 극대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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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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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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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이자 NFT아티스트입니다. 어린시절 꿈에 코가 꿰여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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