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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gi Seo Jan 09. 2022

스타벅스, 8년 만에 커피값 10% 인상(13일부터)

2022년 1월 8일자 한국경제 요약

1. 오피스텔 대출한도 '반토막'

- 새해부터 가계대출 규제 더 강화

-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출자의 연간 원리금 상황액 연소득의 40% 미만 대출 한도 제한

- 2021년 7월 도입된 DSR 규제 기존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 대출과 1억원 넘는 신용대출에만 적용되었찌만 이달 3일부터 대출종류와 상관없이 총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개인별 DSR 적용됨

 - 가령 연소득 6,000만원에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을 갖고 있던 직장인 A씨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곳에서 시세 5억원짜리 오피스텔 구입위해 대출 받을 경우, 기존 담보인정비율(LTV) 70%에 해당하는 3억 5,000만원에서 이제 1억 5,000만원이 한도

 - 마이너스 통장을 합쳐 총대출액이 2억원을 넘어가는 순간 DSR 40% 규제 대상이 돼 대출 한도가 더 줆

 - 제주도, 경인 일부지역 등 비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급감


1-1. 5억원 오피스텔 대출한도 3.5억 ↘ 1.5억... 청년, 신혼부부 더 막막

 - 대출 2억원 넘으면 DSR 적용

 - 비규제지역도 DSR 40% 적용

 - 청년 장래소득 반영한다지만 조건 까다롭고 활용도 낮아

 - 급전 필요한 예비신혼부부에 "혼인신고서 먼저 내야 대출" 가능


1-2. 올해도 '적격대출' 바늘 구멍... 우리은행, 1월 한도 하루 새 동나

 - 무주택자용 고정금리 주담대 농협은행 1분기 할당량도 '완판'

 - 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다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리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두자는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 이는 최근 2~3년간 일반 주담대(디딤돌, 보금자리론)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적격대출의 인기가 시들했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습

 - 작년 하반기부터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가 본격적인 탄 영향이 큰 분석이며, 최근 일부 변동금리 주담대 최고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적격대출 매력이 더욱 커짐

 - 분기나 월별로 총량이 할당되는 특성상 한도가 열리는 시점에서 판매가 중단되는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예상



2. 삼성전자 반도체 파워 연매출 279조 사상최대 신기록(1월 8일 기준 주가 7만 8,300원)

 - 작년 서버용 D램 글로벌 수요 늘며 영업익 절반이상 반도체서 나와 "하반기 가격 반등" 호실적 전망

 - 폴더블폰 판매 4배 급증, 모바일 부문 매출 연간 108조(갤럭시A 신흥국 선전도 한몫)



3. 골드막삭스, "원자재 슈퍼사이클 향후 10년 더 간다"

 - 최근 에너지 금속 농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급 대란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막대한 자급 투입

 -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

 - "Fed가 매파적인 태세로 전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좋은 투자처는 원자재"라며 "우리는 원자재와 실물 자산의 수익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프 큐리 골드만삭스 글로벌 상품리서치 책임자가 말함

- 골드막삭슨는 국제 원유시작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의 올해 1분기 목표 가격을 배럴당 85달러 제시했으나 이 전망치는 이란의 원유 생산량이 올해 회복된다는 가정 아래 나온 것이며 최근에는 이마저도 현실화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음

- "3~6개월간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임

- JP모간은 평균 유가가 배럴당 88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고 '125달러(씨발...)'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로 예측함

- 강력한 글로벌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관측임



한경-KAIST 특별취재


1. 현실과 똑같이... 현대차, 가상공간(메타버스)에 '쌍둥이 공장' 짓는다

 - 현대차, CES(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2022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구축회사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 현대차는 올해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 구축

- HMGICS는 주문부터 생산-시승-인도-서비스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연구, 실증하는 개방형 기지


2. "플라잉카 시대, 자율차보다 먼저 온다"... 6,000조(2050년) 시장 선점 속도전

- '버터플라이' 2024년 완성 목표

- "일상을 뒤바꿀 파괴적 혁신"

- 한화시스템 손잡고 개발 시너지

- "안전하고 빠르고 소음이 적은 최고의 기체 만드는데 집중"

- 글로벌 300여개 기업들 각축

- 현대차 "2028년부터 제품 양산"

- 롯데, 카카오, 플랫폼 개발 도전

- 배터리 성능 개선해 UAM(도심항공 모빌리티)이 더 멀리 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기술적 과제

- 시속 320km로 운행하는 버터플라이를 아침 8시에 경기 용인터미널에서 타면 8시 15분에 서울 광화문역에 내릴 수 있어...(누가? 플라잉카 운전면허증 언제 나오냐!!)

- 결국 기체(비행기 몸체)의 완성도가 UAM 시대의 승자를 결정할 것

- 국내에서 한화시스템-오버에어 연합군의 경쟁자는 현대차

- 현대차 UAM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동양인 최초로 항공연구 총괄본부장을 지낸 신재원 UAM 사업부장(사장)을 영입

- 김현진 서울대 우주항공학 교수, "수많은 업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기체 단가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양산능력을 갖춘 소수 업체만 시장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 미국의 중국 드론 규제가 한국엔 기회 될 수도(화이팅! 빨리 만들어라, 서울 지옥철에서 벗어나고 싶다!!!)




국제(World & Biz)면


1. 코로나 2년.. 전세계 확진자 3억명 넘었다

- 2년 만에 세계 인구 3.8% 감염

 - 미국선 1분마다 417명 감염

 - 인도도 하루 12만명 육박

 - 각국 '종식 → 공존'으로 선회

 - "오미크론, 독감에 가깝다", 감염 빠르지만 증상 가벼워, 격리기간 단축 등 방역 완화


2. 팀 쿡, 작년 애플서 9,873만달러(약 1,200억원)달러 받았다

 - 스톡옵션으로 전년대비 6배 급증

 - 취임 10년간 주가 1100% 올라

 - 10년간 애플을 이끌면서 기업가치 3조달러 시대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억달러 육박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됨

 - 애플이 고성장을 이어가자 이사회가 그에게 막대한 보상금을 선물하면서 높을 신뢰를 보여줬다는 평가

 - 애플의 시가총액은 지난 3일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처음으로 장중 3조달러를 넘어섰음.

 - 이사회 보상위원회는 그가 경영을 맡은 뒤 주가가 1100%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

 - 1998년 스티븐 잡스의 삼고초려로 애플에 입사한 쿡 CEO의 올해 나이는 61세(산업공학과 출신으로 애플이 양산되는 프로세스는 모두 그의 머리에서 나옴)

 - 애플이 스톡옵션 행사 기간을 통해 그의 임기를 2025년까지 늘렸다는 분석이 나온 이유



산업(Company & Industry)


1. 시총 30조(6개월새) 날아간 카카오... 엔터 IPO, 글로벌 사업이 반전계가 될까

 - 최고점 16만9,500원에서 10만원으로 추락... 개미 멘붕

 - 플랫폼 규제, 실적부진 예상에 금리인상 악재까지 겹쳐

 - 카카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콘텐츠가 새 성장동력"

 - 개인투자자 20%대 손실


2. 포스코, 시총 10위 탈환

 - 8개월 만에... 올들어 11% ↑

 - 목표가 50만원까지 상향


3. 오스템임플란트 0.1%뿐인데... '펀드판매 중단'

 - 사상 초유의 횡령발생한 기업

 - 혼란 부추기는 판매사 과잉대응

 - 1주라도 담긴 상품 가입 막아

 - 초유의 신규가입 중단사태

 - 섣부른 조치에 '펀드런' 우려도

 - 판매 재개 시점마저 불투명

 - 운용사 "투자자 보호 한다지만 시장 전체에 불안감 줘선 안돼"

 - '묻지마 판매 중단'이 투자자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반발

 - 편입 비중이 미미한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음에도 가입을 막아 위기조장


4. "금리 연 2.5%면 살만하네" 회사채 쓸어담는 기관들

 - "시장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이자 수입 매력적인 수준"

 -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 평균 1.3 → 2.5%로 포인트 상승


5. 경기민감주 장세, 애플 대박... 벅셔해서웨이(워런 버핏 투자 회사) 연일 신고가

 - 시총 '1조달러 클럽' 청신호

 - 소매, 서비스업 투자비중 높아

 - 애플로 코로나 손실까지 방어, "현 경기 상황서 최고의 대안"

 - 버핏, 애플을 '주식' 아닌 ' 번째 사업'이라고 평가하는 까닭... 보험과 철도  벅셔해서웨이의 주요 사업은 코로나 19 탄을 맞았는데, 애플 투자를 통해 손실을 만회할  있어서

 - 경기 회복으로 주요 사업이 다시 회복되는 구간인 만큼 성장주나 경기민감주 어느 쪽이 올라도 수혜가 기대되는 구조가 

  *필자는 이 벅셔해서웨이 등 미 최대 금융권 섹터에만 90% 투자하는 미ETF 인덱스펀드에 투자했는데, 한달여만에 쏠쏠한 손익 재미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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