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Hz 주사율과 맥북충전 동시가능한 C-type 케이블 Tech 리뷰
앞으로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면서 (Why? 2023년도부터 개편된 출제 안을 보니, 프로그래밍파트 출제가 늘어나서 취미 삼아!!) 하드웨어단 로우-레벨 소스 코드를 공부하려고 C언어도 배우고, 챗GPT와 영어 스피킹 연습을 하기 위한 환경을 세팅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전에 구비한 HAGiBis USB 허브와 같은 브랜드의 C-type 케이블을 구매했는데, 이 제품을 리뷰한다.
케이블 제품명 : Hagibis (하기비스) USB C to C 풀기능 Cable (80 Gbps, 240W)
핵심 기능
1) 최대 성능 영상 출력 (UWQHD @ 155Hz) : 풀 기능(Full Function) 케이블로 DP Alt Mode (영상 출력 모드)를 완벽하게 지원 / 80 Gbps라는 엄청난 대역폭 (단, 50cm 케이블 제품에 한정)은 모니터의 UWQHD 155Hz 해상도와 주사율을 안정적으로 전송
2) 고속 PD 충전 (최대 240W) : 24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므로, 모니터의 65W PD 충전 기능을 문제없이 사용하여 맥북 충전가능
애플공식 썬더볼트(Thunderbolt 5(USB-C) Pro 케이블)가 최대 120Gb/s 데이터 전송, 240W 충전 (Hagibis와 동일), 8K 디스플레이 연결(Hagibis도 지원)을 지원하는데, 단 돈 12,000원 (썬더볼트 대비 83,000원 저렴)으로도 같은 성능을 출력할 수 있다.
필자 모니터는 MSI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UWQHD 21:9)라서 썬더볼트에서 지원가능한 성능의 일부만 뽑아낼 수 있다. 이 모니터 구매 당시, 4K UHD에 급전을 넣지 않았다(물론 중저가의 브랜드도 많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들을 가성비 위주로 장바구니에 담아서 최종 후보 리스트를 저울질했었다.
결국 문서작업이나 온라인 미팅 그리고 간간히 코딩리뷰를 하기 위한 선택지로 두대분의 모니터 너비로 활용가능한 울트라 와이드를 선택했다. 고사양 출력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라면, 4K 이상 UHD로 가는 게 맞다. 다만, 4K UHD를 지원하는 그래픽은 주사율 155Hz 이상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뇌과학적으로 인간은 멀티 플레이를 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효율성은 단일작업을 하는 것보다 떨어진다는 실험결과가 있어서 한 대의 모니터로 작업하는 게 두뇌에 이롭다.
어쨌든 필자는 Hagibis(독일산 브랜드, 중국 OEM)에서 출시한 허브 한 개를 쿠팡에서 5,000원(개인정보유출 보상비) 차감해서 구매한 게 별 용도가 없는 거 같아서 알리에서 앞서 말한 가성비 갑의 Hagibis 케이블을 하나 더 구매했다. 그리고 아래 사진 왼편과 같이 연결했다.
구매한 케이블로 전송 대역폭(Bandwidth)과 처리량(Throughput)의 한계량을 80 Gbps(기가 비트/세컨드)로 남아돌게 늘리니, 이전 HDMI 케이블로 모니터와 맥북을 연결했을 때처럼 끊김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아래 사진처럼 155 Hertz(헤르츠) 주사율로 넓은 화면의 해상도를 뿌릴 수 있다(Refresh rate).
고해상도의 주사율은 고사양의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인간의 시력으로 향상된 주사율의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1초당 보여주는 이미지 수가 60개 (60 헤르츠), 155개 (155 헤르츠)로 차이가 난다는 의미일 뿐, 일반적인 사무나 웹서핑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영상 시청, 게임, 화면 스크롤이 많은 작업에서는 155Hz가 훨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출시예정인 맥북프로가 120Hz ProMotion 기술이 적용된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니, 눈호강을 누리고 싶다면 이 랩탑을 추천한다.
일단 필자의 화면 출력 구성 요소는 아래와 같이 애플 맥북에어 M4와 아이패드 프로 9세대, 그리고 MSI MAG401QR 모니터다.
MAG401QR 모니터는 21:9 울트라와이드 뷰를 지원한다. 왼쪽엔 브라우저나 개발 워크플로창, 오른쪽엔 작업창을 띄워두고 그 사이를 오가며 작업할 때 고주사율은 시선 이동 시 발생하는 화면 흐림을 최소화해 줌. MS 워드 문서 창을 세 개 병렬로 띄어 놓고 문서 비교가 가능하긴 하나, 필자가 업무를 본 결과 두 개 이상 띄워놓을 까닭이 없다는 결론을 내림.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 및 스테이지 매니저: 여러 창을 띄워놓고 스와이프하며 창을 전환할 때, 60Hz에서는 잔상이 남지만 155Hz에서는 마치 종이를 넘기듯 매끄럽게 움직임.
웹 서핑 (스크롤링): 긴 웹 페이지나 문서를 빠르게 스크롤할 때 글자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유지됨. 눈의 피로도가 현격히 줄어듦.
커서 움직임: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 자체가 훨씬 민첩하고 정확하게 느껴짐.
타임라인 스크롤: Final Cut Pro나 Adobe Premiere Pro에서 타임라인을 좌우로 빠르게 훑을 때 컷 편집 지점을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함(?)
벡터 그래픽 디자인: Adobe Illustrator 등에서 오브젝트를 드래그하여 배치할 때 입력 지연(Input Lag)이 줄어들어 손에 착 붙는 느낌을 준다고 함(?)
데이터 통신 및 인터페이스 규격 이론을 바탕으로, 80 Gbps 케이블과 필자의 모니터에서 지원가능한 5 Gbps 포트 간의 실제 데이터 전송률은 아래와 같다.
정보통신 기술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상위 규격이 하위 규격을 수용하는 하위 호환성이며, USB4(80 Gbps) 표준은 물리적 계층(Physical Layer)에서 이전 세대인 USB 3.x의 신호 방식을 포함하도록 설계함.
MAG401QR 모니터 포트 (최대 5 Gbps 지원)에 80 Gbps 케이블을 연결하면, 인터페이스는 자동으로 두 장치 중 낮은 사양인 USB 3.2 Gen 1(5 Gbps)에 맞춰 통신 속도를 결정하는 Autonegotiation(자동 협상) 과정을 거침.
시스템의 전체 성능은 구성 요소 중 가장 낮은 성능을 가진 부분에 의해 결정됨. 이를 병목 현상이라고 함.
아무리 대역폭(고속도로)이 넓은 케이블을 꼽더라도, 포트에서 그 대역폭을 지원하지 않으면, 도로 폭이 좁은 대역폭만큼만 통신 패킷*(자동차)이 지나다닐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제 데이터 전송률(Throughput) : 케이블(통로) 비가 80 Gbps : 5 Gbps 라면, 실제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5 Gbps로 제한됨. 케이블의 남은 대역폭(75 Gbps)은 활용되지 않고 유휴 상태(Idle)로 남음.
*패킷(Packet)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케이블이 데이터 전송과 영상 신호 전송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거임.
하나의 물리적 채널에 여러 종류의 신호(데이터, 영상, 전력)를 동시에 싣는 기술임.
MSI MAG401QR의 작동 방식 : 영상(DisplayPort 신호)을 UWQHD @ 155Hz 주사율에 위해 약 25.82 Gbps (DP 1.4 HBR3 기준) 수준의 대역폭을 우선 할당함. 또한 데이터(USB 신호)의 남은 대역폭에 USB 3.2 Gen 1의 5 Gbps 신호를 할당함. 데이터 통신과 별개로 전력(PD) 65W를 공급함.
전송 매체의 대역폭이 넓을수록 신호 감쇠(Attenuation)와 노이즈(Noise)에 강하며, SNR(Signal-to-Noise Ratio, 신호 대 잡음비)이 향상됨.
80 Gbps급 케이블은 고주파 신호 처리를 위해 매우 정밀하게 차폐(Shielding)되어 있다고 함. 따라서 5 Gbps급 케이블보다 영상 신호 전송 시 패킷 손실(Packet Loss)이나 지연(Latency)이 발생할 확률이 극히 낮아져, 155Hz의 고주사율 화면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
속도 측면: 하위 호환성 및 병목 현상 원리에 따라 5 Gbps로 하향 평준화되어 작동함.
기능 측면: 80 Gbps의 광대역 케이블은 DP Alt Mode의 고해상도 영상 신호와 5 Gbps 데이터를 멀티플렉싱하여 동시에 처리하기에 매우 여유로운 자원을 제공함.
안정성 측면: 높은 대역폭 규격은 신호 무결성을 보장하여 고주사율 출력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함.
즉, "성능의 낭비는 발생하지만, 안정성과 호환성 측면에서는 최상의 품질(Quality of Service, QoS)을 보장."
현재 HDMI 2.0 규격인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갑자기 모니터 전원이 나가는 현상을 겪는 경우
고주사율이나 고해상도 신호를 보낼 때, 전송 중 데이터 비트가 깨지는 비트 에러가 발생하는 신호 감쇠 및 비트 에러율 (BER: Bit Error Rate)이 증가하여 모니터가 깨진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하면 순간적으로 신호를 놓치게 되어 ‘화면 끊김‘ 현상이 나타남.
신호 대 잡음비(SNR)를 개선하고 비트 에러율(BER)을 최소화하여, 결과적으로 QoS(서비스 품질)를 향상한 필자의 사례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음.
신호 품질 향상: 물리적 차폐 성능이 좋아 비트 에러율(BER)이 0에 가깝게 낮아짐.
네이티브 전송: 변환 칩셋 없이 맥북의 DP 신호를 모니터에 바로 전달하므로 프로토콜 오버헤드가 없어 끊김과 멈춤 증상이 해결됨.
English Version:
https://greattechspot.blogspot.com/2026/02/155hz-refresh-rate-and-macbook-charg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