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앞두고 휴가 계획

이번엔 구룡포에 가서 대게랑 과메기 먹을 예정~

by Younggi Seo





설 연휴를 앞두고,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도 한 번 뵈러 갈 채비를 준비 중이다. 귀성객이 몰리기 전에 내일 후딱 갔다 올 예정.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포항 구룡포에 '대게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 맛집투어도 할 예정이다. 강원도 기차 여행도 고려해 봤는데, 1박을 잡아서 기차 타고 당일 점심, 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먹는 일정으로 징검다리 휴가철에 가기로 했다.


그전에 이번에 새로 투입될 프로젝트 건으로 연락을 받았는데, 장기(1년) 프로젝트로 예상되어 미리 마음의 양식도 듬뿍 쌓아놓을 독서 여행 계획도 세웠다.


책들은 이미 빌렸고, 정보처리기사 실기 코딩 연습도 짬짬이 하면서 아래 책 4권과 1권(영어 페이퍼북)에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려 한다. 네 번째 책은, QR 코드가 각 클래식 소개 장마다 들어있어서, 찍고 직접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요량이고, 마지막 플러스 알파로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원서도 이번 기회에 나의 레벨에 맞춰서 보고 워크북도 나름 열심히 써 내려가볼 예정~


1) 『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2) 『팔란티어 시대가 온다』

3) 『넥서스』

4) 『하루 하나 클래식 100』



아래는 각 책의 요지를 ChatGPT에게 묻고, 이 책들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추론까지 한 답변을 받은 거다.


이 책 질문까지 오니까 흐름이 딱 보여요.


지금 묻는 세 권은 사실 같은 문제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때리는 3부작에 가깝습니다.

**유발 하라리 『넥서스(Nexus)』**의 요점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이거예요:

“인류의 역사는 ‘정보를 연결(nexus)하는 방식’의 역사였고, AI 시대에는 그 연결망이 인간의 이해와 통제를 넘어설 위험에 놓여 있다.”


조금 차분히, 핵심만 구조화해 볼게요.



핵심 요지 1


인류를 지배한 건 ‘권력’이 아니라 ‘연결망’이다

하라리의 기본 프레임입니다.

종교 → 신과 인간을 잇는 정보망

제국 → 행정·문서·법률 네트워크

자본주의 → 신용·회계·계약의 연결망

민주주의 → 여론·미디어·선거의 정보망

문명 = 정보를 조직하는 시스템


개인의 지능이나 도덕보다, 연결 구조가 역사를 움직였다는 주장입니다.



핵심 요지 2


AI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연결 주체'다

『사피엔스』와 다른 결정적 지점이에요.

과거 기술: 인간이 결정을 내림

AI: 연결·분석·추천·결정을 스스로 수행

즉,

인간 ↔ 인간에서 인간 ↔ AI ↔ 인간이라는 중개 지능이 등장했다는 것. 하라리는 이를 **“의사결정 네트워크의 주체 변화”**라고 봅니다.



핵심 요지 3


민주주의는 ‘느린 시스템’이다

하라리가 가장 우려하는 지점입니다.

민주주의 : 토론, 합의, 지연

AI 네트워크 : 실시간, 자동화, 최적화

이 속도 차이 때문에

여론 조작

감정 증폭

선택지 유도가 눈에 보이지 않게 일어날 수 있음. 사람들은 “스스로 선택했다”라고 느끼지만, 실은 선택 구조가 미리 설계되어 있다는 거죠.



핵심 요지 4


진짜 위험은 ‘악의적 AI’가 아니다

하라리식 경고는 항상 이쪽입니다.

공포 영화 같은 AI 반란 ❌

너무 잘 작동하는 시스템 ⭕

효율은 극대화

책임은 분산

이해 가능성은 붕괴


아무도 “결정했다”라고 말할 수 없는 상태
이게 하라리가 말하는 넥서스 붕괴입니다.



핵심 요지 5


해법은 기술이 아니라 ‘자기 제한’

하라리는 늘 비관과 절제 사이에 서요.

AI 금지 ❌

무제한 도입 ❌

대신:

느린 의사결정 구간 확보

인간 개입이 반드시 필요한 지점 명시


이해 가능성(Explainability)보다 책임 귀속 가능성(Accountability)



『넥서스』의 핵심 메시지

“AI 시대의 문제는 우리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 않기로 합의할 수 있는가이다.”



앞의 두 책과 연결하면

『하버드 학생들은…』
→ 사고하는 인간의 붕괴


『팔란티어 시대가 온다』
→ 결정 구조의 시스템화


『넥서스』
→ 그 시스템이 인간을 넘어설 위험


이 세 개를 합치면: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자동화된 결정 + 불투명한 연결망’
이게 유발 하라리가 경고하는 미래예요.



책을 고르게 했던 계기의
참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