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의 공간, 충전의 아지트
안녕하세요,
가로수길에서 새로운 서점 디파지트(Depozi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파지트는 바닥에 쌓이는 침전물이라는 뜻의 '디파짓'과 '아지트'의 합성어로, 지식이 축적되는 공간이자 지적자본가들의 아지트가 되고자 합니다.
7월 중순 가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며, 위치는 신구초등학교 바로 앞, 리더스레더 플래그샵 지하입니다.
저와 함께 디파지트 컨텐츠를 채워나갈 운영진을 모집합니다. 운영진은 저와 함께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피자나 치킨을 먹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됩니다. 첫 모임은 7월1일입니다.
- 도서 판매 리뷰
- 추가 진열 도서 선정
- 강연/북클럽/이벤트 기획
- 뉴스레터 컨텐츠 기획
- 디파지트 내 BGM
운영진은 6개월 단위로 신청을 받으려 하며, 계속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당연히 연장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최근 1년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책 다섯 권과 최근 한 달간 인상 깊었던 기사/아티클 세 개에 대해 아래 링크에 적어 주세요.
(마감 되었습니다)
정식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아니며, 운영진 분들께는 소정의 감사료를 드릴 예정입니다.
서점 운영해 보신 분, 대환영합니다.
나중에 서점 해보고 싶으신 분, 저의 좌충우돌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파트타이머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채용공지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영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