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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Jun 22. 2018

왕십리 밥집 메밀 막국수 정식과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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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밀 막국수에 꼬기


밥집이다.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 저녁을 왕십리역 근처에서 먹게된다.

결국 맛집이 자주가는 밥집이고, 그 밥집이 맛집인 것이다.

후덕지근한 날에 오늘은 메밀 막국수가 어떠냐?라는 말에 나는 무조건 콜이였다.

콜! 콜! 콜!


입구, 정확한 음식점 명칭을 모르겠다.

내부와 매뉴판

밑반찬, 계란은 낙지 순두부

막국수 정식, 비빔 막국수정식

맛깔나 보인다.

공기밥 투척, 이정돈 해야지

2차는 트럭에서 수박을

수박 커팅식

한동안 더우니 메밀막국수정식에 도전핦것 같다. 왠지 어수선함이 있는 가게라 내 다음부터 주문이 꼬여버렸지만, 난 잘 먹었다. 그것도 밥까지 비벼서 말이다. 침이 실제로 지금도 넘어간다.
그렇다. 맛집은 맨날 가는, 혹은 가게 될 밥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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