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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Jun 10. 2016

한 여름 밤의 뚝섬 유원지역을 기대해 본다.

뚝섬유원지역.편의점.라면자판기.핫바.피서.오프디맨드

가끔 퇴근길 회사 지인의 차를 얻어타는데 경유지가 뚝섬 유원지역이다. 물론 우리집과는 거리가 상당하고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도 하지만, 나름 편하게 가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 좋기에 타곤 한다.


경유지 뚝섬 유원지역에 내려주었는데 왠지 어제는  그냥 바로 가기에는 날이 너무 좋아서리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가자고 하여 둘러본다.


지도를 보니 명칭이 뚝섬한강공원이였다. 여러 구조물이 있었는데 편의점마저 사람을 끌리게 하는 특이한 형태였다.



우선 아이스크림이 우리의 목적이라 편의점을 찾아간다. 아이스크림 하나, 핫바 두개 갑작스레 배가 고팠는지 쌓여있는 핫바를 보니 땡긴 것인지 나와 다른이는 핫바를 선택하였다. 편의점에 사람이 가득하였다.


편의점 입구 한편에는 전자렌즈 3개로 구성 된 테이블이 있었고, 말로만 들었던 라면 끓이기 테이블이 한편에 한줄로 다리잡고 있었다. 여러명이 즉석 라면 세트를 구매했는지 2~3개는 계속 이용 중이라 구석 진 곳의 것만 사진으로 담는다. 편의점 바깥의 야외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아쉬움을 남기고 그곳을 떠나는데 입구의 온갖 배달 오토바이가 성행하고 있었다. 한번도 보도 듣지도 못했던 통닭 브랜드 부터 배달 전문 오토바이에 유명 브랜그 통닭집, 그리고 보쌈인지 족발인지 푸짐한 봉다리를 받아가는 사람도 보았다.


담에는 한강바람과 통닭 한마리 하고 가자고 했다.

거기에 즉석라면도 플러스렸다.

한 여름밤의 강


왠지 스산하고 멋들어 진다. 날이 너무 더우니 피서가 필요한 것이다.


#오프디맨드

#현실을피하는탁트인공간이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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