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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Feb 23. 2019

갑상선 검사 서울대학병원  언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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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정기검사


서울대 병원은 6개월 만이다.

갑상선 수술 후 1년 만이다.

덕분에 작년 8월에 정기검사 다녀온 이력도 찾아서 브런치에 올려본다.

정기검사 때는 항시 2번 이상은 병원을 찾게 된다.

검사와 진료 이렇게 구성된다.

1. 채혈
2. 언어치료
3. 수술의 진료
4. 채혈 결과를 가지고 차주 진료

6개월 만에 혜화동 서울대 병원

 채혈

채혈로 조금 일찍 병원을 찾는다.

혹시나 금일 진료에 피검사 결과를 사용될 줄 알고 일찍 왔는데 차주 진료 용도였다.

 언어치료

갑상선과 성대는 가깝게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영향도가 있다고 해서 언어치료 검사를 진행한다. 수술 전과 후 그리고 1년 뒤에 하는 것이다. 가끔 수술 후에 목소리가 변 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언어치료는 이비인후과에서 시간이 남아서 잠시 배회, 서울대 근처 커피솦도 사람이 많아서 갔다가 그냥 와서 기다리기로 했다.

예약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와서 대기

언어치료 언어검사

아아   ~~

도레미파 솔라~ 올라가는 음을 올라갈 때까지 아아아로 내어보라고 한다. 가성으로 한 번 더 검사를 해 본다.

내려가는 음역대로도 검사를 한다.

한 페이지 분량의 문장을 읽는 검사를 한다.

목소리 검사로 일정한 음역대로 가능할때 까지 지속적으로 소리를 내 보라고 한다.

해당 검사들은 다 저장된다. 이번이 3번째이기에 AS-IS TO-BE가 명확할 것이다

예전만큼 높음음이 안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466 수술 전
415 수술 후 2주
415 수술 후 1년
성대도 훈련이 필요 하다고 한다.
내 고음을 돌려됴~~

갑상선 진료는 갑상선센터

③ 수술의 진료

갑상선은 보통 수술의와 관리의(?)로 구성된다. 처음 건강검진으로 의심 확인되어 접수받은 교수님이 계시고 약이나 추이 등을 지켜보시다가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의로 넘긴다. 그리고 수술이 지나고 경과가 괜찮으면 다시 처음에 뵙던 교수남 관리하시는 관리의(?)로 넘겨지는 것 같다. 오늘은 수술의 진료다. 그에 따라 언어치료도 있는 것이다.


대기 중 예약 문자도 온다.

진료 대기

교수님 기다리면서 한컷

약의 색상에 따라 용량이 정해짐이다.

진료 결과
수술의 말씀은 흉터도 괜찮고 수치도 괜찮으니 앞으로 검진은 기존 교수님은 만나면 된다고 했다.
수술하신 교수님 하고도 작별이다.

서울대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예약대기 문자도 그렇고 채혈 등에 안내 문자발송에 된다고 한다. 기존에는 따로 알아서 확인해야 했다.


이제는 일상이 된 서울대병원
6개월에 한 번은 꼭 온다.
갑상선암으로 시작한 나의 3쿼터 삶이다.
피검사 결과 기반의 진료 땜시
며칠 후 또 온다
약의 영을 줄이냐 높이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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