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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Jul 05. 2016

비와택시-주4일 근무

비.택시.장마.쾌적함.출근길.삼청터널길.주4일근무.오프디맨드

아직은 다리가 불편도 하고, 비도 오고 조금 늦게 일어나서 지난주에 이어서 쾌적하게 택시를 선택한다. 물론 기브스는 풀었지만, 다리는 여전히 불편하다.

오늘은 센치함 그대로인지 카카오택시도 부르지 않고 마냥 택시를 기다린다. 몇분 기다려 택시에 오른다. 티머니 단말기가 바뀐거 같다.

비가 와서 차가 막힌다. 초반부터 차가 가득하다. 길안내를 해본다. 여전히 내가 선호하는 길인 "삼청터널길"은 안 나온다. 여러가지 옵션을 체크해야 나온다. 혹시나 내가 가는 길이 막혀서 추천하지 않는 것일까?

장마라고 한다. 택시기사님 말씀은 새벽에 비가 엄청왔다고 한다.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하며, 라디오 아침방송과 에어콘의 쾌적함이 나의 아침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주4일 근무

 2주째 월요일 연차를 내 보니, 주 4일 근무다. 월요일마다 쉬는 것이 남다르다. 월요병은 당연히 없다. 물론 하루라는 공백이 업무의 부담도 있지만, 그만큼 시간에 집중이 가능할 것이다.

 5년이내 주4일 근무가 정착해지지 않을까 필수 주차(일주일 내 휴가 1회)가 생기지 않을까? 업무는 강도보다 효율로 탈바꿈 할 것이다. 그것이 전체적으로 재원 및 자원 절약일 것이다. 인력 운용의 묘미 또한 그렇게 대 정비 될 것이다. 그리고, 분명 한 직장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주 2~3일은  주요 직장에서 다른 1일은 보조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다. 그렇게 합쳐진 것이 4일이다.


빗발이 굵어진다. 하지만 내심 시원해 진다.


오늘 하루를 나름 의미있게 시작하려고 택시를 탔는대, 어느정도 성공이다.


비가 이리와도 학교는 빠짐없이 나갔는데, 회사는 가기 싫다라는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그러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다시 비오는 거리를 사진을 찍으며,

마음을 다 잡아 본다.


주4일, 비, 라디오, 택시


#오프디맨드

#회사가기싫은날은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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