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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책을 들여다 보다 어느 단락에 멈처 서서 상상을 한다. 생각의 확장이다. 일단 책을 덮는다.
처음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난달 말에 읽었던 책이였는데, 어느 순간 무근 연유인지 모르게 읽기를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장거리 전철을 타게 되어서 읽게 된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101
두개의 키워드가 겹친다.
택시 운전자, 버스 운전자, 해마
그렇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해마의 자극이 필요하다. 똑같은 경로만으로 움직이는 버스 운전자의 삶에 환멸을 느끼는 것인가? 무언가 자극 혹은 새로움에 목말라 한다. 좋아하는 것은 꼭 다른 것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일까? 그건 뷴명 다른 것을 해도 동일한 상태로 회기된다는 것이다.
환경이 달라지면 적응도 해야 하고 나를 알리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 한다. 물론 버스 운전을 하면서 노선을 이탈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동일하지만 택시는 선택권리 넓다.
해마의 크기의 변화가 있는 삶이 샹동력 있는 삶이다. 갇혀있고 뻔한 삶을 유지하려는 면도 분명 우리 안에 있다. 도전보다는 안주가 본성일 것이다. 어차피 도전을 하기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해마를 자극함이 필요 한 것이다.
해마의 자극을 일상화하는 것도 훈련일 것이다.
#오프디맨드
#해마의자극은삶의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