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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Aug 08. 2016

껍데기 없는 삶-배터리, 보호필름 등 3년 된 폰

노트3.배터리.보허필름.성능.오작동.오프디맨드

갤노트3


3년 된 폰 더이상은 더이상은 못 버티겠다. 3년 된 폰의 3가지 땜시 나는 폰에 부가 시간이 투입되는 것을 알게 되옸다. 그것 또한 나름 비용이련다.


#1.배터리

2년이 지나자마자 급격하게 성능이 떨어진다. 여기 저기에서 얻은 배터리를 다 합해보니 본체에서 쓰고 있는 놈까지 총 5개이다. 아예 새거라고 한 놈도 있었지만 그놈이 그놈이다. 그래서 항시 돌려가며 부리나케 충전을 하게 된다. 별도 휴대용 충전기도 있건만 그것도 충전에 충전이다.


충전 노이로제


앞으로도 전기장치와 충전은 또하나의 선행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전기자동차까지 나오면 한 몫 할 것이다.



#보호필름


3년 된 노트3 앞에 보호필름이 오래되어 누군가 준다고 하여 바꾸기 전에 하루정도 보호필름없이 폰의.맨살을 접한다.


완전 신상 느낌이다.


돌아보니 도무지 나는 새 것을 맛 본 적이 없다. 보호필름이나 테이핑 그대로로 오래 씀에 포커스만 맞추어져 있었지 실제 그 신상 맛을 제대로 못 느낀다. 새로산 가방도 구두도 어떤 계기가 없이는 봉투안에 잘 저리 잡고 있다.


껍데기 없는 삶


먄살의 폰을 사진 찍어 보니 액정이 잘 보호되어 완죤 새것이다. 하지만 하루살이에 만족하고 필름을 냅따 붙인다.


액정 갈아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안다.


#3.등등등

분명 이것 저것 깔다보니 용량이 부족하다. 정기적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시키는 버거러움이 생겼다. 또한 최근레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던 DMB가 지 멋대로 계속 실행된다. 보통은 캡쳐하기 위하여 홈버튼과 전원를 함께 누르는데 애석하게도 DMB가 실행된다.

노트7이 사전예약 중이다. 펜딜울 좋아라는 나에겐 재격이자만 비용이 문제다. 보통 내가 폰을 바꾼 계기는 먹통이 되어 들고가서 더이상 A/S가 안 된다는 사망선고를 받고서 이다.


하자만 이번에는 먼저 움직어야 할 듯하다.


#오프디맨드

#새폰이나를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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