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스크린지수.의미지수.오프디맨드적.소비.
나의 1분을 쪼개본다.
어느새 나의 눈은 스크린에 다가서 있다.
모니터 화면, 스마트폰 화면
이미 우리 삶의 대부분은 스크린에 점령 당했다.
결국 선택의 문제라기 보다는 얼마나 시선이 머무르게 하느냐의 관건이다.
분명 어릴적 스크린은 정해져있었다.
텔레비젼 브라운관과 영화관의 화면 정도 였다. 그리고 OHP를 통한 스크린 화면 정도였다.
나는 분명 스크린의 개수에 집착하였다. 그리고 무차별적인 N스크린의 당위성을 받아들었지만 결국 시간으로 쪼개보니 충분히 주도권은 나에게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시간은 나의 것이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나이기 때문이다.
오프디맨드는 무차별적인 정보와 검색결과 덩어리로 구성 된 세상이다. 그래서 오프맨드를 활용한 서비스는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들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라 정의했던 것이다.
그리고는 소비자, 고객의 입장에서는 나머지를 걸러내는 것이 오프드맨적인 소비일 것이다.
분명 나랑은 연관은 없는 일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그렇게 나릐, 나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엉뚱한 입력 된 오타에 나의 표현을 싣어본다.
당신도 한번 당신의 1분을 헤아려 보면, 어느새 스크린을 보거나 스크린 장비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