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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Sep 16. 2019

인수봉로 미용실 Made by J 헤어살롱

미아동미용실,삼양동,미아2동마을마당

한 달에 한번 미용실


집 근처 미용실은 한 달에 한 번씩 찾는다.

아들 녀석 하고 가기에 항시 2명분이다

보통 저녁 8시까지 하는데 8시 언저리에 가도 어느 정도 받아주신다.

1인 미용실이며 새로 생겨서 깔끔하다.

우리 집 식구들 뿐만 아니라 조카들 지인들도 온다.


추석 연휴 중 어머님께서 머리가 지저분하다는 말씀이 있어서 한 달은 되지 않았으나 8시 언저리에 불이 켜져 있어, 여쭈어 보고 들어간다.


저녁이라 흑백으로 컨셉을 가져가 본다.

미용실 앞에 마을마당 놀이터가 있다.

미용실 내부

AS-IS

아들내미 먼저

아들 녀석은 내 차례일 때 색칠공부 앱

To-Be

벌써 3번째, 3달째다.
이제는 별다른 이야기 없이 둘 다 저번처럼이다.
매번 설명을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기에 사람들은 비면식을 선호하게 되나 보다.

아침 출근길 미용실을 본다.

10시에 열고 20시, 저녁 8시에 닫는다.

가까운 곳 그리고 단골
결국 가까운 곳이 갑이다. 아이까지 데리고 멀리 가는 것은 에너지 낭비 시간낭비 일 것이다.
왠간해서는 특별한 지안(가족공동체)나 달인, 파격할인 빼고는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그래서 대형마트 보다 집 옆에 24시간 편의점이 선택자가 되기도 한다.
물론 기본적인 미용에 대한 서비스가 갖추어질 때라는 전재에서 모든 것이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한 비대면, 매번 새로운 것 마냥 설명하는 것 자체가 불편함이다. 그래서 익숙한 음식, 장소, 사람에 끌리는 것이다.

아이디어 하나

남들은 모르지만 개인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었으면 유용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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