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휴가의 마지막날, 역시 소소함이였다.
첫째를 영어센터에 데려다 주고 애석하게 수업이 한시간이라 기다려야 했다. 동네 커피솦에서 팥빙수, 눈꽃빙수로 시간을 떼우다.
집에 올라온다. 아이의 도서관 책 반납을 위해 다시 집을 나선다. 쓰래기, 쓰레기 글씨를 만난다.
장을 보고 다시 집으로
아이들은 여전히 엄청 어지르면서 잘들 논다.
이번 하계 휴가를 돌아본다. 광복절까지 연달아 무려 주말을 두개 걸치니 9일이나 된다.
그래서 조합하고 보니 소소함과 에어컨이다.
소소함, 에어컨
#오프다맨드
#집에서더위를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