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멈춤.재시작.꽤씸.오프디맨드
무지 당황했다. 금,토,일,월,화,수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멈쳤다. 이건 모지?
충전 중 폭발했다는 이야기가 돌덴데.
제품을 너무 급히 전개 한 것이 아닐까?
어제 퇴근 전 전화를 걸려고 잠금해제를 하는 순간 폰이 멈추었다. 터치도 해보고, 버튼도 눌러보고, 이리저리 다 눌러보았지만, 꼼짝달싹도 하지 않는다.
오른쪽 전원 버튼도 꾹 늘러본다.
반응이 없다.
일체형의 단점이 있다면 밧데리를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분리형이면 보통 먹통이면 밧데리를 제거하기도 한다.
그때 그냥 머리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전.문.가.
서비스센터
사무실이 용산이라 용산 삼성서비스센터가 멀지 않았다. 우선 영업시간 먼저 확인해 본다. '09:00~18:00'
괜히 고민하지 말자. 바로 이동한다.
회사 지인도 방향이 같아서 서비스 센터로 같이 간다.
내 폰의 상태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준다.
애석하게도 동영상은 못 올린다. 사진 컷으로 저장한다.
그냥 나의 미친듯한 헛손질을 담아본다.
서비스센터에 도착한다.
직원 曰 초기에 앱등을 많이 설치해서 그렇다고 하며 한번씩은 재시작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손쉽게 재시작을 해 준다.
이건 모지 내가 할때는 재시작이 안 먹었는데 다시 켜진다.
서비스센터에서 상담원을 만난지 1분만이다. 허무 그 자체다.
노트7의 재시작은
전원버튼+볼륨 하단 버튼을
6~7초 누르면 된다.
일체형이라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관련 자료들을 봐도 상세히 다루지 않은 것 같다.
집에 가서 재품 설명서를 정독해 봐야겠다.
바꿨으면 알기 쉽게 전파해야 할 몫도 분명 제조사에게도 았다.
꽤씸하기도 하다.
사전예약과 갤노트7을 개통하는 과정까지도 애를 먹었는데 사서 고생해서 배우는 기능은 아닌 것 같다.
어린아이가 설명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UX는 여전히 딴나라 이야기였다.
아침만 해도 카메라 성능에 들떠 아름다운 세상을 꿈꿨는데, 개꿈이 되어 버렸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10
그래도 잊지는 말자 전원+볼륨하단 키 7초
#오프디맨드
#갤노트7
#일체형이니알아야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