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끝.일상.모토.가볍게.줄이기.졸이기.오프디맨드
긴연휴의 끝, 역시 월요일 아침은 찌푸둥 그 자체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기가 버거웠다.
날래 씻고 출근길에 오른다.
하늘을 보니 오늘 하루에 그리고 금주의 모토가 떠오른다.
가볍게, 가볍게
몸과 마음을 가볍게 가져가고픔이 또렷해 진다.
동선
1.날이 제법 바람과 함께 선선한데도, 땀이 찬다. 역시 음식조절이 필요하다. 몸이 가벼움이 가장 우선이다. 음식조절로 시작한다. 점심을 skip 해 보는 초강수를 선택해 본다.
2.커피,커피 이벤트 커피캔에 믹스 2개 집에서 잠들기 전 아이스 한잔 보통 하루에 4~5잔 커피를 수용하게 된다. 커피 최소화 또한 가볍게 하는 비책일 것이다.
3. 이발, 저번 달 초(8/4) 에 머리를 손질하고 나서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다. 나를 가볍게.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손질 안 된 머리카락도 한 몫 할 것이다.
식사조절, 커피, 머리손질이면 물리적으로 가벼워 잘 것이다. 심리적으로는 휴대폰을 멀리하여 인의적인 pause 상태를 줄이는 것이다. 그저 들여다 보는 것으로 낭비되는 나의 시간과 생각을 줄여보는 것이다. 대신 앞을 보고 하늘을 보는 것이다.
줄이기, 졸이기
무턱대고 줄이기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목적이 없어진다. 그리고 측정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음식을 조린다고 한다. 간을 맛추는 것이다. 자박자박 할 정도로 졸이면 양념이 베어 난다. 삶도 생각도 몸도 적당한 발란스를 요구하고 있다.
목적있는 줄이기가 분명 졸이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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