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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그린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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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첫째가 그린 자화상


이제 5학년이다. 시작은 온라인 수업 숙제였는지 본인이 그냥 그렸는지 자화상이었다.

신통했는지 집사람이 보내 준 그림이다.

가족의 탄생


그리고 저녁에 식구들을 다 그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가족의 탄생"이 완성되었다.

여느 그림보다 멋진 그림과 색감이다.

자화상은 첫째 방, 본인 방에 붙여놓는다.

가족사진은 여기저기 장소를 옮기다가

눈에 가장 잘 보이는 냉장고 자석으로

대체로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를 조아라 한다.
따져보니 집에 텔레비전이 없는 효과이기도 하다.
텔레비전이 없는 저녁시간은 다른 놀이들이 가득하다.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 보드게임
그리고 보통 일찍 잠이 들기 마련이다.
저녁의 풍경은 분명히 바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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