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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Sep 29. 2016

나의 두번째 노트7

노트7.리콜.녹색배터리.오프디맨드

노트7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매장에서 연락이 왔다. 리콜로 인한 폰을 바꾸어 준다는 것이다. 물론 물량 확보 대수가 있어 금일 꼭 내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을 미뤄두고 구매한 SKT대리점으로 갔다.

행정처리는 간단했지만 데이터 옮기는 것이 시간이 걸렸다.

신통방기하게도 예전의 환경과 동일하게 셋팅이 된다는 것이였다.

지원하는 케이블과 아답터로 개인이 할 수도 있다. 기종이 달라도 가능하다고 한다.

데이터 옮기는 것은 그럭저럭 참았는데 옮긴데이터로 설치 등의 재구성은 제법 시간이 필요했다.


노트7의 As-is와 To-be는 바로 배터리 색상이다.

상단에 배터리 아이콘이 녹색이다.

그리고 화면이 잠겨도 녹색 배터리 아이콘이 표출된다.


앱초기화면으로 비교해 보면, 생뚱맞은 녹색이 상단에 자리잡고 있다.

첫번째 노트7 바탕화면과 두번째노트7 화면이다.

자동으로 내가 구성해 놓은 화면으로 설치해 놓았고, 배터리 색상만 다를 뿐이다.


껍데기는 구성해도 삼성페이나 기어핏2 연동 정보는 다 사라졌다.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구성해 놓은 컨텐츠가 다 사라졌다. 하여, 문의를 남겨 놓았다.


대리점에 노트7 리콜 교환자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나처럼 퇴근후 다들 부랴 부랴 찾아온 것처럼 보인다. 직원이야기로는 예약구매만 이곳에서 70대라고 한다.


하지만, 리콜이라는 장치로 고객도 대리점 직원도 헛손질을 하고 있다. 결국 노트7으로 들인 시간이 더 누적되고 있다.


혹시나 인터넷에 본 광속 배터리 소모가 아닐까 두려울 뿐이다.


My second Note7


#오프디맨드

#휴대폰팔이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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