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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Nov 12. 2016

알라딘 중고서점 수유와 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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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이틀전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의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였다. 집사람이 선약이 있어서 내가 하루 돌봐야 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도 내 몫이 되었다.


숙제로 아침을 보내고 마뜩히 나갈 때가 없어서 여름에 가 보았던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는다.

둘다 책을 좋아해서 실컷 책을 읽게 해주고, 책 한권씩을 사 주었다.


나름 나또한 책을 많이 샀다.


그리고 점심은 옆 건물에 있었던 맥도날드다.


합정


어제 외부미팅을 마치고, 예전에는 못 봤던 중고서점을 합정에서 만났다. 그것도 알라딘이였다. 이틀 연짝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리요?

보통 알라딘은 지하이다.

최근 트랜드는 커피솝까지 구비하고 있다.

어둑해져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역시 책욕심도 병이다. 한가득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책욕심도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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