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김치속.빨간하루.겨울.오프디맨드
어제는 처가에서 김장을 하신다 하셨다.
금요일에 김치 속 등 양념 준비는 어느정도 다 하셨고, 토요일 아침에 주문 한 저린 배추만 오면 바로 시작하신다고 했다.
배추가 조금 늦게와서 늦게 시작이 되었지만, 그래도 오전에 마무리는 되었다.
나의 몫은 우리집에서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 노는 거 지켜보는 것 이였다.
그리고 김장김치에 고기 싸먹는 거 그리고 김장김치를 우리집 김치냉장고에 옮기는 것이였다.
할당 된 8통을 옮기고 나니 미션이 완료되었다.
장모님, 매년 장모님을 도와주시는 분과 처형, 처제, 집사람 총 5명의 손이 허연 배추를 차박차박 김치로 탈바꿈 시킨다.
오후에 당신들은 목욕탕에 다녀오신다.
삶은 고기에 배추와 김치속을 싸서 먹는 그 맛이 일품이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김장으로아침이빨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