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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Apr 11. 2021

QR체크인 카톡으로 바로 흔들어 부모님께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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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모님 댁에


만이라고 해도 일주일에 한 번이나, 2주에 한 번은 꼭 부모님 댁에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거의 스마트폰 설정 등을 해 드리는 것 다반사입니다. 연휴 때는 문자 보내는 것을 해 드렸는데, 카톡을 사용하시는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생각만큼 손에 잘 안 익혀지시는 것 같습니다. 당신들께서는 핸드폰이 전화인 세대로 불편함 없이 사셨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기술의 혜택보다는 기술을 부담으로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동네 다이소마저도 무인 계산 서비스가 적용되어서, 난색을 표명하십니다. 저 또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무인 계산을 썩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 등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지라, 어쩔 수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누군가 뒤에서 기다리면 솔직히 부담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느긋함보다는 모 그리 오래 걸리냐라는 타자가 되어버리니, 당신들에게는 이런 변화들이 어떠하실지?  


무인 계산 서비스, 동네 다이소에도 적용


QR체크인 세팅


오늘도 카톡 사진 보내기에 대하여 설명드렸는데, 카톡에서 대화창에서 보내는 것을 알려드렸는데, 다른 사람이 사진 갤러리에서 공유로 카톡 보내기를 하는 것을 보신 거 때문에, 헷갈리시는지 몇 번을 확인해 보십니다.

그리고, QR체크인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는 사항에서, 기존에는 거의 비대면으로 외출이 없으셨는데, 거리두기 완화로 방문 시 대장을 쓰게 되심이 불편하시다고 하여, QR체크인 설정을 해 달라고 하십니다.

보통은 네이버 메인화면 위에 있는 QR 체크인과 PASS앱, 카카오톡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네이버는 네이버 회원 여부를 확인하여, 회원 가입하고 따로 웹페이지나 앱을 설정해드리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PASS앱은 저 또한 쓰지 않아서, 패쓰하고, 그나마 부모님들도 자주 쓰시는 카톡으로 하는 것이 제일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브런치에 작성한 쉐이크 기능을 적용하면 터치보다는 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설정해 드립니다.


카톡 QR체크인 설정


① 카카오톡 더보기 탭, ... 에 들어가서


② 카카오톡 지갑 설정


③ QR체크인 설정

④ 하단의 QT체크인 쉐이크 기능 켜기 가 있습니다. 그거 하나 체크하면 끝입니다.



휴대폰을 2번 흔들면 QT 체크인 화면이 표시됩니다.


카톡 QR체크인 사용법

① 카톡 켜고

② 두세 번 흔든다.

③ QR 인증을 한다.

일전에 작성 한 쉐이크 설정 방법이 무색합니다. 

그냥 QR 체크인 들어가서, QR 체크인 쉐이크 기능 켜기, 끄기가 핵심입니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892

세팅만 하면 어르신들도 무지 편한 카톡으로 QR 체크인 하기
나름 카카오톡에서 고민을 많이 했나 봅니다. 네이버라는 포털의 힘으로 메인 페이지 상단에 야심 차게 QR체크인들 달아놓아서, 웬만하면 다들 사용할 수 있었는데, 카톡 들어가서, 더보기로 이동해서 다시 QR체크인을 누른다면 불편하다고 호소할 거라서, 카톡 누르고 흔들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무척 손쉬운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흔드는 것도 어색한 거 같습니다. 특유의 스마트폰 지갑까지 있으셔서 잘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카톡 켜고 스마트폰 지갑을 다시 덮고 흔드시면 되는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물론 QR코드 재인증하는 것이 나오면 또 다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일단 어르신들이 많이 애용하시는 카톡에다 QR체크인을 그리고 흔들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세팅해 드립니다. 트롯 열풍과 유튜브 등으로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활용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가 분명 또 다른 시장일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달력 넘어가는 것은 누구든 막지 못한다는 것을 새기면서, 공경의 시대가 희미해져 가지만, 지킬 것을 지킬 때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 새겨봅니다.  

어제밤에 작성했다가 다 날려먹어서, 다시 쓰는데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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