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Hurck Cha Mar 09. 2016

15라는 집중력

세상이.기다려온.15분

세바시와 Ted의 비밀은 우리의 참을성의 한계를 정의해 준다. 고작 15분이라는 것이다.

영화도 앞부분 15분으로 판가름 난다고 한다. 물론 책도 앞의 몇장이 나를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을 부추긴다.

물론 15분안에 이야기가 녹여있지 않는다면 그건 15초의 관심으로 바뀐다. 그리고 컨텐츠의 제목과 컨텐츠 커버 확인을 위한 소요시간 1.5초의 확인 손가락질의 시간대로 더 떨어진다.


나에 대한 이야기와 나랑 관련한 이야기,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 대화소재가 될 수 있는 것들은 구지 내가 원하지 않아도 취사 선택 될 수 있다.


그것을 다시 풀면 개인화, 맞춤형이라 재해석 되지만 원래는 사람사는 약결합 된 이야기다.

1.5초의 관심으로 유발시키고 15초의 카드형식으로 정리하여 15분으로 이끌어 내면 그 컨텐츠는 나의 관심 컨텐츠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15분의 행동유도가 개인의 삶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꾸준함의 시발점이 하루 15분 수행일 것이다. 오프디맨드는 그렇게 시작 되는 것이다. 물론 1.5초를 감동시킬 헤드메세지와 15초의 구성력과 15분의 동기유발이 그것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대략적인 오프디맨드의 첫 서비스는 나와의 관계와 결심으로 시작된다. 당위성은 꾸준함이다. 그리고 건강과 과시욕을 밑밥으로 깐다. 마지막으로 항시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서비스를 구성해 보았다.


알림장!!

함께!!

내일도!!


누군가 함께 하자고 알려준다. 그리고 실제로 함께 한다. 그리고 수고했다. 독려해 주고 내일 보자고 한다. 그리고 자그마한 보상이 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