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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Nov 20. 2016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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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끊었지만 나름 추위를 피하려는 목적으로는 스타벅스가 딱이다.

나는 주로 차이티 라떼다. 다이어리 모으기에 거의 도달하여 커피대신 주구장창 마시고 있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96


그러다 스타벅스 앱을 눌러본다. 사이렌오더 이벤트가 있었다. 물론 해당항목에 충족하는 구매활동은 못했지만, 사이렌오더를 처음 돌려본다.

만약, 스타벅스 카드에 비용이 있거나 카드를 충전했다면 한결 간편했을 것이다. 신용카드를 연결하느냐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전반적으로 간편 그 자체였다.


주문을 위해 줄 설 필요도 없고, 그냥 준비가 되어 호명이 되면 받아가면 된다. 물론 앱에서도 완성 메세지 알람이 온다. 물론, 스티커도 자동적립이다.


만족한다. 물론 스타벅스가 자랑하는 바리스타와 대면하면서 주문 시 교감되는 아날로그식 문화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주문 한 음료나 그 제조되는 커피향을 기다리면서 만끽하게끔 하는 그 맥락도 스타벅스의 아성일 것이다.


사이렌 박스

그럼에도 사이렌오더 만을 위한 한층 세련 된 Pick up 방법이 있다면 더 돋보일 것이다.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니 스마트폰만으로 태깅하고 받아간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다시 말해 사이렌박스 같은 느낌이다. 물론 사람이 챙겨주는 것이 가장 가장 정확하고 정감도 있다. 그래도 사이렌박스에 주문한 사람의 이름이 표시되고 완료 메세지에 사이렌 작스를 해제 가능한 번호정보만 보내줘서 사용자가 입력하면 사이렌박스가 해제되어 음료를 가져가는 것이다. 더 용이한 것은 스마트폰만 가져다 되면 펀이나 앱을 인식하고 해제되는 것이다. 자동차를 타고 주문하고 가져가는 Drive thru 느낌이다.

매장 입구옆에 별도 박스가 있게되면 더 멋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음료라는 맹점도 있지만, 나름 아이디어를 풀어내 본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오더의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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