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poketmongo.네이버대이터랩스.구글트렌드.컨텐츠.피로감
신드롬
나 또한 포캣몬고 글 몇개를 올렸는데 상당히 높은 클릭수의 통계를 보게 되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이렇게 높았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길거리에 스마트폰을 들고 멈칫거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포캣몬고인 것이다.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네이버와 구글 검색어 트렌드를 확인해 보었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357
네이버 트렌드
네이버 데이터랩스에서 검색어로 최근 한달 동안의 추이를 살펴본다.
카워드 비교가 있어서 막 떠오르는 대상들을 자동적으로 입력해 본다. 직위 등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이름만 집어 넣어본다.
여러번 조합으로 1개월 한정으로 해 보았더. 역시 포캣몬고가 상당하다.
포캣몬고, 반기문, 최순실, 박근혜
구글 트랜드
구글도 유사한 형태로 비교 키워드룰 넣어 본다.
구글은 기본이 5년이다. 모바일보다 웹이 더 정밀하겠지만 네이버와 같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통일한다.
전세계/5년 기준이 기본이다.
여전히 대통령의 이름이 빈번하게 나오며 대통령 키워드는 주기적으로 피크를 치고 있다.
파란색이 포켓몬고이다.
포켓몬와 관련 된 검색어 순위이다.
대한민국/한달로 설정을 바꾸어 본다.
포캣몬고가 100을 칠 때가 있었다.
지역은 전국적인 관심이다.
혹시나 해서 주말마다 입에 오르는 촛불집회를 키워드로 추가해 본다.
역시나 미비하다.
트렌드를 만드는 컨텐츠
구글 트렌드 코너에 포켓몬스터의 관심도 변화가 나온다. 세계 관심도도 어마어마 하다. 일봄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내세우며 올림픽을 이야기를 해도 통하는 이유이다. 아베가 슈퍼마리오로 변장하고 나왔을때 참신하다고 한 것이 바로 컨텐츠의 힘이다.
최신 인기 검색어를 보니 한국 출시 쯤에 검색량이 장난이 아니였다. 그래서 구글 트랜드에서 그래프가 100을 찍은 것 같다.
트렌드의 한계, 비교 대상의 오류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하는 것과 쏟아지는 기사꺼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다른 것이다. 정치적인 뉴스를 일반적인 패턴으로 그렇게 자주 검색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온종일 뉴스꺼리로 우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트렌드 통계 안에 기사안에 빈도수가 포함 되었다면 그나마 비교할 만 할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비교대상들을 키워드로 선정한 자체가 오류 일 수도 있다.
그저 나는 포캣몬고의 그래프의 높이의 정도가 실감이 나지 않기에 익숙한 키워드를 활용해 존 것이다. 어느정도는 지난 한달간 이슈가 되었던, 그리고 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대안이 필요
불안정한 연말로 부터 지금까지 더디게 진행되는 모든 것에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연일 쏟아지는 진실공방의 이야기들로 잠시 숨을 고르면서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안으로 선택한것이 포켓몬고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잠시 왜곡하고 싶어 도깨비를 찾고 포캣몬을 수집하러 다니는 우리의 모습이 진정 방향을 잃어 이리 쓸리고 저리 쓸리는 디지털 집시들 것이다. 스낵컬처라도 좋으니 잠시 시선을 전환하자고 이러고 있지만, 결국 우리는 현실은 잊지 못하고 있다. 결국 대안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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