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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Apr 18. 2016

 구글 칼렌다의 변신

구글.칼렌다.목표.오프디맨드

구글 칼렌다가 지난주 업그레이드를 했다.

스마트폰의 몇개 앱을 삭제해야 깔릴 만큼 용량이 큰 업데이트다. 항시 쓰지도 않으면서 이것 저것 깔기에 항시 폰은 용량이 가득했다.


이번에도 구글 칼렌다의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 그리고 실제로 깔아보기 전에는 무슨 서비스가 추가 되었는지 알 수 없기에 기어코 설치를 해본다. 보통 나의 촌레 이것 저것 깔아봄은 리렁 기사들을 통해서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깔아놓은 기존 앱들은 요런 새로운 놈 설치할 때 용량 부족 전까지는  삭제를 하지 않게 된다.


하여튼, 앱을 기생시켜라!!

업그레이드를 하자 오른쪽에 "Goal"이 생겼다. 나는 스마트폰 설정 언어를 영어로 해 놓았기에 혼동이 없기 바란다.



Goal를 누르면 루틴한 테스크(?)를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세션이 나온다.


Exercise/Build a skill/Family & friends/Me time/Oranize my life


딱 보아도 상위 카테고리인 것이다.



Me time을 선택하니,

Read/Meditate/Personal hobby/Custom..

(독서/명상/개인취미 등)이 나온다.


아침마다 브런치질을 하는 나이기에 개인취미

Write를 선택한다.



얼마나 자주, 얼마 시간동안을 설정한다.

매일 30분으로 말이다.



그리고 최적의 시간 오전을 선택한다. 따로 시간 설정은 개별로 정하는 것 같다.



무언가 셋팅을 하는 것 같다. 매일이라는 액션이라 시간이 걸린다.


다른 몇개 테스크도 설정해 본다.

Family & friends/Call Mom, Call Dad

일주일에 한 번은 부모님께 꼭 전화드리자의 맥락이다.


전화패턴을 분석하여 전화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전화알람을 해 두는 것은 어떨까도 나름 개인 아이디어로 생각해 보았는데, 구글의 계획이라는 관점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결과로 보면 말이다.



초기 화면설정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하기에 화면 옵션을 Schedule로 설정하면 화면이 더 수려해 보인다.




목표에 대한 달성여부를 체크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아침에 브런치 완료 했다 등의 표시가 칼렌다에 반영된다. 



생각없이 이건 모지 하며, DEFER를 눌렀더니 테스크 자체가 날아가 버렸다.

가로모드는 그냥 예전 화면이다.



알람은 기존의 칼렌다 기능이라 특별하다고 할 수 없지만 서비스를 더 윤기나게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정을 관리하는 업무성과툴을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다. 아마도 초창기 아이폰이 나왔을 때 유료 Todo 리스트 앱도 많이 구매했다는 통계를 통해 유추 된 내용일 것이다.


무언가 관리한다는 역으로 괸리 당한다와도 동일하다. 그렇게 큰 서비스도 아니라고도 하지만 어떤 포털은 칼렌다 서비스를 접고, 어떤 곳은 현상유지만 하고 그렇게 길게 시간이 지나면 끔질긴 한놈만 남을 것이다.  독과점 서비스는 그렇게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오프디맨드가 바라본 서비스도 길게 가는 것이다. 아주 길게 밀착 된 서비스 인 것이다.



#오프디맨드 #정보를과장하여귀찮게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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