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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17
의왕에서 진정한 짬뽕과 탕수육하면 이곳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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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에서 야근할땐 교동짬뽕
연말에 간만에 야근이다. 저녁때를 놓쳐서 의왕역 근처로 식당을 찾는다.
지인 찬스
같이 내려간 후배가 의왕에 살아서 역시 맛나는 지역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었다.
단연코 본인이 맛본 집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핵심이다.
지인찬스를 제대로 사용했다.
위치
간판은 교동짬뽕, 구석구석에는 교동짬뽕이라고 적혀있다. 병행하면서 사용되는 이름이지만, 공통분모는 교동이다.
입구와 내부
저녁이라 으시시하지만 평일날 저녁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의왕이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주문
짬뽕+짜장곱빼기+탕수육
짜장과 짬뽕
웃기는 짬뽕이 아니라 맛있는 짬뽕이다.
앞접시가 산처럼 쌓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탕수육
오늘의 별미는 탕수육 씹는 맛이 식감이 탁월
분명 탕수육안에 떡이 있는 것인가?
이 쫄깃쫄깃함은 무엇일까?
예전에 삼각지에서 먹었던 유명한 탕수육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유명 세프스타일의 탕수육이라고 함께 간 후배가 입이 마르지 않게 칭찬이다.
밋.나.다.
전국 5대 짬뽕
교통짬뽕을 먹고 일부러 남겨놓은 탕수육은 포장해 본다.
그런데 사무실에 들고 갔더니 다른 분에게 탈탈 털렸지만, 맛있었다는 말에 과연으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