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밀방,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라이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나의 방앗간이 된 윤씨밀방,한달새 몇번째인지
맛집의 정의는 단연코 빈도수다.
매일 가서 매일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면 몇 번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시도로 낭폐를 당하는 것 보다 이롭기 때문이다.
역시 오늘도 함박이다.
역시 2호점, 2호점이 1호점보다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줄 선 사람들과 계단사이 허수아비
메뉴판, 추분대 줄 서면서
라이카 자랑질
주문을 기다리며 친구의 라이카에 껌뻑 죽는다.
그냥 넘사벽이다. 패스~~
식사
기본은 함박이다. 말이 필요없다.
모라할까?
야들야들하면서 식감을 자극하는 듯 입안에서 적당하게 씹힘까지 소스또한 강하지 않다.
원래 명란크림파스타를 시켜야하는데 친구가 다른걸 잘못 시켰다. 그래도 맛있게 그냥 먹었다.
그런데 넌 이름이 머니??
우리가 사랑하는 윤씨밀방 떡볶이, 리필이 가능하다. 친구는 이거땜시 여기 온다고 한다.
나도 요런 국물 떡볶이가 좋다.
1호점에선 주구장창 리필을 요청했지만 이곳은 조그맣고 한 눈에 다 보여 눈치껏 한 번 더 요청이다. 물론 더 달랜다고 모라 하진 랂을 것이다.
왠 쌩뚱맞음
전날 느끼리했는지 다음날 아니땐 스벅을 마신다. 어제 잘먹었다는 표식이다.
물론 스벅은 유뿔 포인트 활용했다.
함박스테이크+스파게티+떡볶이
함박과 스파게티와 떡볶이 쉽지 않는 조합이지만 젊은층 20대 여성들, 젊은 연인들에게는 딱이다.
그리고 맛과 양도 따져본다고 대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