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솔찬공원.그림대회.콧바람.오프디맨드
2016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어찌 어찌하여 이른 시간에 송도까지 찾는다.
행사는 9시30분부터 15시30분까지 접수한 학생들이 지정 된 도화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우리는 초등학교 1학년 첫째와 3학년 조카가 참가한다.
나머지는 콧바람 쐬러 온 것이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생명의 바다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긴 연이 길게 떠 오른다. 사람들이 계속 모인다. 이미 900명이 접수 했다고 한다.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한다. 미리 온 참가자들이 바닷가에 입구에 텐트와 돗자리가 깔려 있다. 보통 보니 미술학원에서 많이 온 것 겉았다. 미술학원 차를 몇 대 보았다.
나는 바닷바람을 배경으로 다리잡고 있다는 명분으로 컨셉잡고 놀고(?) 있다.
아이들은 아직 놀고 있다. 그림은 언제 그리려나?
하지만 난 유유작작하다.
제출한 첫째의 그림을 하루 지나고 올려본다.
#오프디맨드
#바닷가에서유유작작시간을쪼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