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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stone Mar 22. 2022

비전공자를 위한 IT 커리어 바이블을 펴내며

프롤로그

이 글은 비전공자를 위한 IT 커리어 바이블 시리즈의 프롤로그 입니다.

우선 이 책을 펴낸 동기와 목적 그리고 다룰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필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다. 현재 만 나이 32세로 미국 대기업 ( Nuance / Microsoft ) 원격 근무 중이며 부장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Principal Solutions Integration Developer) 로서 역할을 수행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베트남어학을 전공으로 학사 수료했으며 해외유학경험과 컴퓨터공학 학사는 전무하다.


    이러한 필자가 2015년 첫 취업 이후 사회 초년생으로서 두 자녀와 아내를 둔 외벌이 가장으로서 어떻게 커리어의 방향을 전환하고 도전하였으며, 어떠한 실천사항으로 목표를 달성해왔는지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 인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 흔히 말하는 "코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 학원, 캠프, 플랫폼, 콘텐츠는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그 누구도 그 이후의 성공적인 "커리어" 에 대해서는 나서서 안내해주는 선구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시리즈에서는 감정에 호소하는 감상적인 성공담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이 담겨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냉소적이고 딱딱해보일  있는 강한 어조로 쓰게 되었다. 하지만 그정도로 인생은 냉담한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청년이자 가장으로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도전적일 수 있는 실천 사항들이 있다. 영어를 매일같이 공부해야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끊임없이 습득해야하며 개발자로서 가져야할 성장마인드를 갖춰야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수시로 면접을 봐야하는 등 그러한 삶이 일상적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말하고 싶다. 그 모든 걸 이룰수는 없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충분히 많고 비전공자로서 충분히 해낼 수 있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누군가에게는 밤에 불을 비쳐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


시리즈 읽기 : 비전공자 출신 7년 만에 미국 대기업 개발자로 취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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